산외초 ‘마을 품은 땅빛 페스티벌’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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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외초 ‘마을 품은 땅빛 페스티벌’ 인기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8.12.1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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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외초가 ‘아를 품은 땅빛 페스티벌’을 개최한 가운데 학생들이 평소 갈고 닦은 악기 연주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산외초등학교(교장 윤동선)가 11일 개최한 ‘마을 품은 땅 빛 페스티벌’이 학생과 학부모는 물론 지역민에게 커다란 인기를 얻었다.
산외초가 ‘너·나·울(너·나·우리) 어울 마당을 열어라’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2018 보은행복교육지구 마을을 품은 학교축제’공모사업으로 올해로 네 번째다.
첫째 마당에서는 교육활동과 동아리 활동을 통해서 갈고 닦은 끼를 선보이는 ‘끼올림 페스티벌’을 통해 15개 방과후 프로그램에서 얻은 실력을 뽐냈다.
 여기서는 유치원아들의 율동, 초등생들의 핸드벨, 난타, 바이올린, 피아노, 기타, 우쿨렐레 등의 발표무대가 이어졌으며. 예술동아리 활동으로 익힌 하모니카 무대는 학부모 및 지역주민들을 향수에 젖게 했다.
둘째 마당인 ‘마을과 학교가 함께하는 전시마당에서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등의 작품과 교육활동 사진을 전시해 학생들의 활동상과 아름다운 작품을 음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우리는 하나! 어울림 문화 체험’ 셋째마당에서는 에서는 다문화 만들기 체험과 놀이체험마당이 펼쳐져 학생들이 컬러 테라피를 활용한 나만의 디퓨저 만들기 활동이 진행됐다.
계속한 넷째 마당에서는 다문화 먹거리 체험마당을 통해 여러 나라의 다양한 차와 음료, 떡, 과일 등을 나누며 미감에 심취하기도 했다.
학부모 노재숙씨는 “아이들의 공연도 관람하고 다양한 작품도 보고, 다문화 체험도 할 수 있는 일석삼조의 시간이었다.”면서 “아이들과 지역주민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윤동선 교장은 “앞으로도 마을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진행할 것이며, 이를 통해 글로벌 시대를 주도할 세계적인 인재를 키워내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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