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정보고등학교(교장 김일환) 3학년 재학생 49명 중 5명이 국가공무원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이는 보은정보고가 행정직 공무원, 부사관, 대기업, 공기업, 금융권 취업을 목표로 내실 있고 체계적인 학생 맞춤식 취업 지도를 위한 동아리를 운영해 아름다운 결실을 맺었다.
  보은정보고는 소중한 결실을 위해  ‘취업심화반’과 ‘부사관 동아리’를 만들어 보은의 학생들도 노력하면 대도시 학교에 못지않게 공무원을 비롯한  양질의 직업에 취업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부사관 임관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2017학년도부터 부사관 원서접수, 필기시험, 체력시험, 면접 등을 체계적으로 지도해 부사관 동아리학생 4명이 모두 해병대 부사관에 합격하는 쾌거를 일구어내는데 성공했다.
 
이에 앞서 9급 공무원 시험에 최종 합격한 맹서영 학생의 경우,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시험에 최종 합격한 충북의 상업계 고교생 14명 중 유일한 공립 상업고에서 배출되어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14명의 취업희망자중 무려 36%인 5명이 공무원에 합격한 것은 현실적으로 매우 우수한 결과다.
 이번 결과로 학생과 학부모들은 보은정보고의 역할에 더욱 큰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나기홍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