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한국여성농업인보은군연합회(회장 김명례) 이사회 회원 19명이 삼승면 우진리 김명례 회장 농막에서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 나눠줄 김장김치 500포기를 담고 있다. 김장김치는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 가정과 복지시설 등 70여 개소에 나눠줬다. 특히 이날 김장김치를 위해 김명례 회장과 황해숙 대외협력부회장이 직접 기른 배추 500여 포기를 제공하고 고춧가루를 비롯한 양념재료 등은 회원들이 공동으로 제공했다. 김 회장은 “우리 회원들의 가족들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정성을 다해 만들었다”며 “올 겨울 작은 나눔이지만 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맛있게 드시고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공 보은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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