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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인초ㆍ회인중 통합 결정에 주민들 ‘환호’
적정규모학교 육성에 따라 2019년 3월부터 하나
[1401호] 2018년 11월 08일 (목) 나기홍 기자 nagihoung@hanmail.net

보은군의 서남단에 위치한 회인초등학교와 회인중학교의 학부모들이 학교의 통합운영이라는 합리적인 결정을 내려 주민들의 찬사를 얻고 있다. 
이는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준석)이 지난 1일 회인초에서 ‘회인초ㆍ회인중 적정규모학교 육성’에 대한 찬반 설문조사에서 학부모의 83%가 통합에 찬성해 내년 3월 1일부터 두개 학교가 통합운영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이날 찬반 조사에는 학부모 40세대 중 82.5%인 33세대가 찬성하는 결과가 나타났다.
적정규모학교 육성에 따른 통합기준은 학부모ㆍ동문회ㆍ지역주민 등과 협의하고 추진하여 1면 1교 유지 원칙(분교장 포함)에 학부모 60% 이상의 찬성 있으면 통합추진이 가능한 것으로 이번 회인초ㆍ중학교는 이의 22.5%를 초과하는 적극적인 반응이 나타나 화제가 되고 있다. 금년 11월 1일 기준으로  회인초는 6학급 47명, 회인중이 2학급 9명에 불과해 적정규모 육성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현실로 이를 인정하고 통합이 가능하기에 미폐쇄형 통합이 가능하게 됐다. 통합에 대한 합의가 원활히 추진되지 못한 제천 한송초ㆍ중학교와 수산초ㆍ중학교,  덕산초ㆍ중학교, 청풍초ㆍ중학교는 시설폐쇄형으로 통합되어 학교가 폐쇄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회인초ㆍ중은 충북에서 처음으로 시설 미폐쇄형 통합학교로 운영하게 된다.
보은지역은 저출산 노령화 추세에 따른 학생 수 감소로 소규모학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초등학교 15교 중 13교가 소규모학교로 분류되어 있어, 보은교육지원청에서는 보은지역 학교의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적정규모학교 육성에 노력하고 있는 현실이다.
회인초. 중학교의 통합결정에 따라 이 학교는 교육여건 개선비 10억을 지원받아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 및 교육복지에 투자하게 된다.
박준석 교육장은 “이번 적정규모학교 육성 추진을 통해 교육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보다 정상적인 교육과정이 운영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구성원들이 더욱 소통하고 화합하여 농촌지역 적정규모학교 육성의 모범적인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며 올바른 결정에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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