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교장 박선수) 과수경영과 1학년 학생 21명이 속리산정상에 위치한 보은삼가대추농원(농장주 김홍복) 견학으로 현장 감각을 향상했다.
이날 체험은 현장 전문가를 통한 대추나무의 재배 및 관리기술을 심도 있게 배우고 보은 생대추를 직접 수확해보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이를 통해 일등상품 생산의 중요성과 가치가 낮더라도 가공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가치의 생선적 방법에 대해 견문을 넓히는 기회가 됐다.
이번 현장견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렇게 농가에 직접 와서 현장견학도 하고 가공과정도 직접 볼 수 있어서 색다른 시간이었다.”며 “학교로 돌아가 적극적으로 실습에 임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보은삼가대추농원 김홍복 농장장은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와 MOU협약을 맺고 현장체험 학습, 멘토링교육 등 활발한 교류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처럼 생명산업고는 각 학과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 추후 학생들이 졸업하고 가야할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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