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교육청, 아동학대 가정폭력 예방에 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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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교육청, 아동학대 가정폭력 예방에 열중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8.10.18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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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은교육지원청이 아동학대와 가정폭력으로부터 학생들의 안전한 성장을 위한 예방교육을 실시하고있다.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준석)이 아동학대와 가정폭력예방에 적극 나섰다.
이를 위해 보은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폭력에 대한 지역사회 감수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아동학대 가정폭력 통합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보은교육지원청 전직원과 보은군지역 학교 관리자와 교육 참가를 희망하는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폭력 행사와 낮은 자존감과의 연관성을 보여주는 다양한 사례가 소개됐다. 이를 통해, 교육관계자들의 지속적인 인권 교육이 자신은 물론 타인의 권리를 존중하는 건강한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음이 강조되었으며, 가정 내에서 은밀하게 이루어지는 가정폭력의 특성상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을 감안한 주변인들의 관심과 관찰의 중요성이 충분히 전달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보은교육지원청 예종희 교육지원과장은 “어린 시절의 경험들은 정신적, 신체적 자산이 되고, 더 나아가 성인이 되었을 때의 행동양식과 사고방식의 토대가 되므로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존중과 배려를 배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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