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중학교(교장 류규현)가 교육사랑연수원, ㈜잼이지와 10일 학교회의실에서 잼이미지 관계자와 학교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유관기관 및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이뤄낸 결과로 속리산중학교는 개교 이래 26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속리산중학교는 학생 배움 중심 수업, 평가 방법 개선 및 1인 1악기, 1스포츠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또한 52명으로 구성된 윈드오케스트라를 운영을 통해 매년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지역 행사 및 활동에 솜씨를 뽐내고 있다. 이에 ㈜잼이지의 연주 역량을 키워줄 수 있는 IT기술과 교육사랑연수원의 운영 지원 시스템을 통해 태블릿PC, 스마트폰 등을 활용하여 연주자의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마련 됐다. 이 IT기기와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음정과 박자 등을 체크해 연주력 수치화를 통해 어느 부분에서 오류가 있는지를 쉽고 빠르게 찾아 개선할 수 있다. 트럼펫, 플루트, 클라리넷, 호른 등 다양한 악기에 적용할 수 있으며, 오케스트라 뿐만 아니라 음악 수업 중 기악 시간에 적용하여 학생으로 하여금 재미있고 즐겁게 악기 연주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임규남 교육사랑연수원 사장은 “백년지대계인 교육은 학교와 사회, 기업의 관심과 협력을 통해 보다 창의적인 미래인재 양성이 가능하다. ”면서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모아 유기적인 연대를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대영 ㈜잼이지 대표는 “우리들이 개발한 프로그램이 학교교육활동에 원활하게 적용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 업데이트 및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류규현 교장은 “교육공동체의 헌신과 유관기관 및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지금의 속리산중학교가 명품학교로 거듭나게됐다”면서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연구하고 현장에 적용해 바른 교육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