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남초, 사제가 함께하는 소통캠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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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남초, 사제가 함께하는 소통캠프 실시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8.10.04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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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남초 학생들이 사제가 함께하는 소통캠프에 참여한 가운데 공주의 북 캠핑장에서 웃음 짓고 있다.

회남초등학교(교장 배안식) 3~6학년 학생들이 지난달 20일과 21일 이틀간 청주와 공주일원에서‘사제가 함께하는 희망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희망캠프는 뮤지컬 관람, 세계 음식문화 체험, 선생님과 함께 장보기, 요리하기, 모닥불 대화, 자연사 박물관 관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웠다.
첫 시작은 문화공간이 없는 보은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청주 소극장 쇠내골에서 뮤지컬 관람을 했다. 관람을 마친 학생들은 세계음식문화체험으로 인도, 네팔 요리 전문점에서 탄두리 치킨, 커리, 난, 디저트 라씨로 점심식사를 ‘공주 북캠프’를 향했다.
캠핑장에 도착한 학생들은 선생님들과 짐 정리를 마친 후 캠핑장을 둘러봤으며 신나는 놀이를 가진 후  맛있는 포트럭 파티(potluck party)로 저녁을 즐긴 후 모닥불 주변에서 사제간의 행복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다음날, 친구들과 함께 아침식사를 만들고 나누어 먹은 학생들은 선생님과 함께하는 놀이 활동을 한 후 계룡산 자연사 박물관 관람으로 뜻깊고 소중한 이틀간의 캠핑활동을 마쳤다.
김서휘 학생(3학년)은 “처음으로 텐트 안에서 친구들과 함께 자고 식사를 같이 만들어 보니 너무 재미있었다.”면서 “기회가 된다면 또 오고 싶다.”며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
배안식 교장은 “이번 체험학습은 교사와 학생 간 소통의 기회와 폭을 넓힐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면서 “우리 회남초는 학생들에게 자아성찰 기회는 물론 인성 성장의 계기를 만들기 위해 언제나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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