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축구협회(회장 이경노)는 16일 인조잔디축구장에서 제19회 보은군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정상혁 군수, 보은군의회 김응선 의장, 보은문화원 구왕회 원장 등 귀빈과 동광 FC, 시원 FC, 수한 FC선수 및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보은군축구협회에서는 보은군축구발전에 기여한 시원 FC양성호 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며 보은군 축구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했다. 이경노 회장은 “천고마비의 계절에 축구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의 한마당 체육회장기차지 축구대회를 갖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승패 보다는 페어플레이로 축구가족간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날 대회는 추석을 앞둔 시기로 참여팀이 부족해 시원FC, 동광FC, 수한FC팀이 화합을 다지는 경기를 펼쳤으며 참가팀 전체에게 화합상과 훈련지원금, 축구공을 전달하며 보은군 축구발전에 기여해줄 것을 부탁했다. 보은군축구협회에서는 이날 음식과 간식을 준비해 참가자 전원에게 제공하며 화합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사진은 동광FC 김진홍 선수가 공을 몰고 시원FC 쪽으로 공격해 들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