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달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있는데 외면하시면 안 되겠죠?” 보은도서관 김석균 관장의 말이다. 보은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난 4일 시작해 이달말까지 체험, 전시,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1층 로비에는 북극곰 출판사의 ‘아이코 내고’와 ‘빨간 주머니’ 동화 원화 전시와 ‘컬러링 포스터 색칠하기’및 무료 책 나눔터를 준비해 시선을 끌고 있다. 2층 자료실에서는 책표지를 이용한‘책표지 가방 만들기’, ‘추억의 행운 뽑기’, ‘간행물선호도 조사’와 제시된 그림이나 검색어를 책속에서 찾아보는‘책 속 보물찾기’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어 관심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특히, 10일 시작해 인기를 끌고 있는 책을 담을 ‘에코백 만들기’는 14일이면 끝나는 만큼 빠른 이용이 필요하다. 또한, 22일 1시부터는‘예쁜 글씨 책갈피 만들기’가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지난 해 10월부터 올 해 8월까지 가장 많은 도서를 대출한 사람에게‘다독상’시상을 위한 소정의 상품이 준비되어 있다. 도서관 담당자는 “현재 도서관에서는 다양한 행사와 평생학습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달 희망도서를 구입해 이용자가 원하는 책을 빠르게 구입하고 있다.”면서 “겨울방학에도 여러 행사 및 강좌를 계획 중이니 많은 관심과 이용이 지속됐으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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