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주변 판매업소 일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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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주변 판매업소 일제 점검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8.08.3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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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은 오는 9월 7일까지 학교주변 조리·판매업소에 대해 특별 점검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어린이 기호식품 안정성확보 등을 위해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green food zone)'에 대해 4명의 전담관리원을 2개조로 편성해 학교 주변'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안에 있는 분식점, 슈퍼, 문구점 중 식품취급업소 등 17개 구역 59개 식품판매업소에 대해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 및 무표시 제품 판매 여부,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 고열량, 저영양 식품 판매 여부, 유통기한이 경과된 원료 사용 여부,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으로 부적합 빈발 제품 및 위해우려제품 집중 검사한다.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은 학교 및 학교주변 200m 이내로 이 구역 내의 우수판매 업소에서는 어린이 기호식품 중 고열량, 저영양식품이나 정서저해식품 등의 판매가 금지된다.
김기혜 환경위생과 위생팀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한 식품이 어린이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위생적인 시설을 갖추고 부정불량 식품을 판매하지 않는 업소를 우수판매 업소로 추가 지정해 식품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유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점검은 식품의약품안전청이 가을 개학을 맞아 학교주변 식품판매업소의 식품안전성 확보와 위생적인 판매환경 조성을 위해 전국일제점검 요청에 따라 실시하게 됐다고 군은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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