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교실에 학부모들 “신기하다”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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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교실에 학부모들 “신기하다” 감동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8.08.1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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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외초등학교 학군의 실력 있는 주민들이 산외초가 실시한 드론교실에 참여해 드론의 실무를 익히고 있다.

산외초등학교(교장 윤동선)가 펼친 드론교실에 학부모들이 “신기하다, 신기해!”라며 즐거워하고 있다.
지난 6일 시작한 학부모를 위한 ‘Fly High’ 드론교실이 10일까지 펼쳐졌기 때문이다.
이번 학부모 드론교실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이어지는 학부모를 위한 산외초만의 특색 프로그램으로, 학부모와 지역주민, 운영위원장 등 참여대상이 다양하다.
특히, 이번 학부모 교실은 참여 열기가 높아 지난해보다 훨씬 많은 학부모 및 지역주민 참여로 배움의 열기는 더욱 뜨겁게 느껴졌다.
‘Fly High!’를 테마로 열리는 학부모 드론교실은 드론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농업에 드론을 접목해서 4차 산업혁명 사회에서 농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학부모 드론교실에서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호버링(공중 정지)과 이착륙, 쿼드콥터, 드론자동차, 스파이더 드론, 촬영용 드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학부모 드론교실에 참여한 구연책 운영위원장은 “작년에 이어서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면서 “학부모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에게까지 기회를 주어져 산외행복교육지구가 만들어진것 같다.”는 만족감을 표했다.
윤동선 교장은 “21세기 미래사회에 대한 대비는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에게도 필요하다.”며 “지난해에 이어서 열린 이번 학부모 드론교실에 많은 관심으로 참여해 주신 학부모, 지역 주민들께 감사드리고, 이번 기회를 통해 농업 경쟁력이 더욱 높아지고 보은지역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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