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기적성 프로그램으로 무더위 잊은 수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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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적성 프로그램으로 무더위 잊은 수한초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8.08.09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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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한초 학생들이 방학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방학프로그램으로 특기적성을 키워가고 있는 가운데 수영특강으로 더위를 싸~악 날리고 있다.

 최고의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있으나 방학프로그램으로 수한초(교장 김재호)학생들의 더위는 싹 날아가 버렸다.
전교생이 참여해 방학 한 달 동안 학년별 특기적성을 감안해 다양하게 구성한 프로그램을 학생 중심으로 운영을 펼치고 있는 것이 무더위를 잊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합기도, 피아노, 베트남어, 바이올린, 독서교실은 물론, 창의퍼즐과 과학체험, 미술교실, 감성요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합기도, 피아노, 베트남어, 바이올린, 독서교실은 평소에는 방과 후에 실시하던 프로그램이며, 방학에 들어서면서 창의퍼즐과 과학체험, 미술교실, 감성요리교실을 확대해 학생들의 참여와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오후에는 보은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을 이용, 수영특강을 실시함으로써, 기초수영실력을 향상시킴은 물론, 무더위를 잊게 하는 일석이조의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무환 선생은 “수한초는 학생들이 동네에 친구가 많지 않고 부모님들이 맞벌이와 농사일로 바빠 자녀를 제대로 돌보지 못하는 실정이어서, 방학기간에도 학교의 역할이 중요한 입장”이라며 “돌봄과 교육프로그램, 점심과 간식, 등하교를 학교에서 책임지고 있어 교사입장에서 힘들때도 있지만 맑고 밝게 성장하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보람을 느낀다.”며 학생들이 소중한 여름방학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내길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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