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덕중, 부자-사제간 희망사다리 캠프 ‘화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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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덕중, 부자-사제간 희망사다리 캠프 ‘화끈’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8.07.26 1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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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인기
▲ 보덕중학교가 주최한 희망 사다리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게임을 즐기며 협동의 마음을 키우고 있다.

 보덕중학교(교장 김신회)가 교육공동체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부자간&사제간 희망사다리 캠프”를 19일과 20일 1박 2일 동안 교내에서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에게 부자간은 물론 사제간의 마음의 벽을 허물고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져 타인과 협동하는 마음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프에는 보덕중 재학생, 교직원과 학부모는 물론 관기초, 속리산초, 세중초, 탄부초의 희망학부모가 함께 참가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실제로 이들은 사제간 배드민턴 리그, 사제간 다트게임, 학부모 참여 스포츠활동, 학부모 참여 가족애 향상 게임, 모둠별 텐트치기, 저녁식사 직접 만들어 먹기 ‘초등학생과 함께 하는 여름밤’(계절별로 관측 가능한 별자리의 종류와 형태를 익히고 축광가루를 이용한 야광 별자리 큐브 만들기와 천체망원경을 이용한 월면 및 천체관측) 담력 체험 등으로 평소에 하지 못하는 색다른 소주오한 경험의 기회를 가졌다.
특히, 많은 학부모들이 참여해 평소에 느끼지 못하는 자녀들의 학교생활을 새롭게 느끼며 새로운 기대와 관심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도 했다.
한 학부모는 “평소 바쁘다는 핑계로 대화가 부족했는데 오늘 함께 스포츠 활동을 하고, 게임에 참여하다 보니 아이와 더 가까워진 기분이 들었고 학교도 새롭게 느끼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구자영(3년) 학생은 “처음에는 엄마하고 줄넘기를 하는게 어색 했는데 어런저런 프로그램을 함께하다 보니 그런 기분이 사라졌다. ”면서 “선생님들과 함께 밥을 만들어 먹는 것도 얼마나 좋은 새로운 경험이었는지 잊을 수가 없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김신회 교장은 강평을 통해 “이번 부자간-사제간 희망사다리 캠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를 해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캠프를 통해 부모님과의 거리를 좁히고 유대감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매일 생활하는 학교라는 공간에서의 1박 2일 캠핑 경험이 힘은 들고 어려웠겠지만 나중에는 학생들의 기억에 새겨질 수 있는 좋은 추억이 되었기를 희망한다.”며 오랜추척으로 간직하길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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