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 드론경진대회로 ‘미래의 꿈’ 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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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드론경진대회로 ‘미래의 꿈’ 키워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8.07.2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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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은지역의 초ㆍ중등학생들이 평소 갈고닦은 드론 운용능력을 뽐내며 드론레이싱을 펼치고 있다.

드론 수색, 드론 영상촬영, 드론 파종 등 드론의 쓰임새가 사회전반으로 넓어져가고 있는 가운데 우리 보은지역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을 이에 적응시키고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드론 경진대회가 보은에서도 펼쳐졌다.

 보은지역의 몇몇 초등학교가 공동 주최한 “제2회 보은군 초ㆍ중등 드론경진대회”가 19일 삼산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됐기 때문이다.
이날 대회는 동광ㆍ삼산ㆍ산외초등학교가 공동주최하고 보은교육지원청의 후원으로 펼쳐졌으며, 관내 초ㆍ중학생 및 학부모 10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최근 중점이 되고 있는 드론레이싱을 경기종목으로 선정해 대회를 개최하고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누어 진행된 이날 대회에서는 형형색색의 화려한 드론 장애물을 통과하는 것은 물론 드론의 움직임이 드론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관중석의 대형화면에 실시간으로 중계되어 열띤 반응을 이끌어냈다.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류인협)은 앞으로도 드론대회를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개최함으로써 첨단산업에 열악한 농촌학생들이 드론에 대해 꾸준한 관심과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 초등부는 1위 1명, 2위 2명, 3위 3명을 선정하였고 중등부는 각각 1며씩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날 초등부 1위는 산외초 성우인(5년 여) 학생이 차지했으며, 2위는 송죽초의 김병민(6년 남)과 동광초의 지수호(6년 남)학생이, 3위는 삼산초의 이유찬(5년 남), 산외초의 장형욱(5년 남) 송죽초의 이인성(4년 남)학생이 차지했다.
 중등부는 모두 속리산중이 휩쓸었다. 1위는 박정민(3년)군이 2위는 육심우(2년)군이, 3위는 윤재윤(3년)군이 차지하며 현실과 미래에 대한 속리산중의 대응이 뛰어남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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