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교육지원청, 양성평등을 위한 교사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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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교육지원청, 양성평등을 위한 교사연수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8.07.2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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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성평등담당교사들이 보은교육청에서 실시한 교육에 참여해 성 인지 능력을 키우고 있다.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류인협)의 정확한 성인지 관점을 통한 올바른 교육노력이 돋보인다.
 보은교육청이 19일 보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ㆍ초ㆍ중ㆍ고등학교 성교육 및 양성평등 담당교사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인지 가치관 향상 및 존중과 배려로 차별 없는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2018. 학교 성교육 및 양성평등 담당교사 연수’를 개최했기 때문이다.
 이날 연수에서 한국피해자지원협회 충북지회 최종미 지부장은 「Gender 폭력! 그랬구나!」를 통해 성차별의 문제를 심각하게 지적하고 이의 해법을 제시했다.
이어, 세종YWCA 성인권상담센터 성혜원 전문강사가 「행복한 세상을 위한 양성평등」이란 주제로 남녀 상호존중의 소중함을 역설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2018. 학교 성교육 표준안 및 폭력(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예방지침 설명회를 병행 실시했다.
류인협 교육장은 “인간은 성별에 따른 차별, 편견, 비하 및 폭력 없이 인권을 동등하게 보장 받고 모든 영역에서 동등하게 참여하고 대우를 받아야 하며, 청소년기에 인터넷 등을 통해 왜곡되고 무분별한 성지식을 접하게 되면서 성에 대한 가치관 혼란과 더불어 성폭력 등 성범죄에 쉽게 노출됨으로 인하여 많은 사회적 문제를 안고 있음을 직시하여, 성폭력 예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보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 교육현장에서 건전한 성문화 정착 및 양성평등 생활화 실현”을 위해 연수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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