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동초 충북요리경연대회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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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동초 충북요리경연대회 대상 수상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8.07.19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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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연 전효빈, 대추와 사과 활용한 최고 요리사
▲ 판동초 이도연 전효빈 학생이 2018학교급식 요리경연대회에 출전해 최고의 실력을 발휘, 김병우 교육감으로부터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판동초등학교(교장 박길순)는 우리지역 특산물인 황토대추와 사과를 활용한 요리로 충북지역 학생중 최고의 요리사임이 입증됐다.
 판동초 5학년인 이도연, 전효빈 학생이 지난 14일 서원대학교 글로벌관에서 열린 2018 학교급식 요리경연대회 ‘나도 요리사 부문’에 참가해 대상을 차지했기 때문이다.
이날 요리경연대회는 안전한 식재료로 맛과 영양이 가득한 학교급식 레시피를 개발하기위해 충청북도교육청에서 실시한 첫 대회다.
 판동초는 충북지역 시군지역 교육지원청의 1차 대회인 보은교육청의 경연을 거쳤으며, 도교육청 2차 서류 심사를 거쳐 고등학교를 포함한 도내 10개 학교가 펼친 열띤 3차 라이브 경연에 참가해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그동안 노선주 영양교사의 지도로 꾸준히 연습한 판동초의 두 학생은 요리경연대회에서 황토대추와 황토사과를 활용하여 ‘대추달걀말이’와 ‘사과핫케이크’를 만드는데 열중했다.
그 결과, 보은 지역의 대표 농산물을 이용한 영양 높고 건강한 요리라는 심사위원들의 찬사를 받으며 참가한 중고등학교 언니 오빠들을 제치고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박길순 교장은 “이도연, 전효빈 학생의 재능을 발견하고 키워준 노선주 선생님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휘할 수 있는 교육활동을 더욱 열심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며 축하와 만족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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