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기초, 진로체험학습으로 1일 기자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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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기초, 진로체험학습으로 1일 기자체험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8.07.19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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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기초 학생들이 진로체험학습 과정에서 기자가 되어 현장 취재활동을 펼치고 있다.

관기초등학교(교장 김귀숙)가 언론의 소중함을 학생들에게 올바르게 교육시키고 언론인으로서의 꿈을 키우기 위해 지난 13일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선일보 본사와 미디어제작 체험시설인 뉴지엄으로 진로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날 체험학습은 꿈끼탐색주간을 맞아 꿈과 끼를 키우는 진로체험교육의 일환으로 방일영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기자 체험 연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학습에 뛰어든 학생들은 신문 인쇄 원리에 대해 강의를 듣고 조선일보 편집국, TV조선 보도본부 등 기자들이 일하는 곳을 견학하였으며, 신문을 인쇄할 때 사용하는 윤전기도 살펴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학습에 뛰어든 학생들은 기자의 입장이 되어 취재와 기사작성법 등을 통해 신문과 방송을 제작하는 방법 등을 배우며 지식의 폭을 넓힌 후 취재 수첩을 들고 한국 금융사 박물관을 방문하여 현장 취재를 하며 기자 체험의 첫발을 내딛었다.
조선일보 뉴지엄을 방문한 학생들은 뉴지엄의 미디어 체험관은 총 9개의 체험공간에서  기사 작성법과 신문 제작과정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자신이 취재한 내용을 바탕으로 직접 신문 기사를 작성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김소현(6학년) 학생은 “직접 신문을 만들어보고 다양한 경험을 해서 좋았다.”면서 “ 기자라는 직업이 어렵지만 보람이 있을 것 같아 앞으로 기자가 되어 많은 사람에게 정확한 정보를 신속하게 알리고 싶다.”며 느낌을 전했다.
김귀숙 교장은 “학생들이 현장에서 체험을 통해 느끼는 것은 직업 세계를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로 현장학습은 교육적으로 중요하고 의미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체험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진로를 탐색해 나가는 과정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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