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중, 쾌적한 환경위해 ‘잔반 줄이기’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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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중, 쾌적한 환경위해 ‘잔반 줄이기’ 노력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8.07.12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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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리산중학교 학생들이 잔반량을 줄이기 위한 학생자율 환경동아리 ‘속리산 GreenPeace’을 조직해 운영하고 있다.

 속리산중학교(교장 류규현)의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을 지키고 가꾸어 나가기 위한 노력이 눈에 뛴다.
학생자율 환경동아리 ‘속리산 GreenPeace’이 조직되어 아름답게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속리산 GreenPeace는 학생 자율과 자치문화 확산을 위한 충청북도교육청 학생참여 공모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깨끗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고 지구환경을 보호하자는 아름다운 목적을 가지고 있다.
학생회 임원 28명을 회원으로 구성된 속리산 GreenPeace는 급식시 잔반줄이기, 교실 청결 운동,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를 펼치고 있으며, 이 모든 활동을 학생이 직접 계획, 홍보, 실행하고 있다.
학생들은 ‘잔반줄이기’ 운동을 통해 스스로 적당량을 배식하여 잔반량을 줄임으로써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함양하고, 교실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관리해 쾌적한 수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은 물론 학교를 품은 마을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청소봉사활동도 진행 중이다.
 3학년 박성건 학생은 “속리산 GreenPeace를 조직하고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여 실행하면서 학생자치활동에 대한 자신감과 책임감을 견고히 할 수 있었고, 환경보호의 의미와 실천의 중요성을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류규현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동아리를 조직하고 실천함으로써 학생자치활동의 의미를 깨닫고 의사결정능력, 합리적 문제해결력, 자치적 활동 능력 등 다양한 민주시민의 역량을 키울것으로 본다.”면서 “이를 계기로 학생들이 스스로 만들어 가는 깨끗하고 행복한 학교의 모습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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