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가 함께한 보덕중의 ‘한화 야구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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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가 함께한 보덕중의 ‘한화 야구경기’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8.07.12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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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덕중학교 학생들이 충청지역을 연고로 하는 한화의 야구경기를 보기위해 한화이글스파크앞에 모여 경기장입장을 준비하고 있다.

보덕중학교(교장 김신회)가 10일, 프로야구의 명문클럽 한화의 경기를 관람하는 뜻깊은 기회를 가졌다.
이날 관람은 보덕중이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 중 하나인 ‘함께 열광하라 보덕중 사제동행 스포츠관람’ 행사로 실시하였으며, 교사 7명, 학생 33명이 대전 한화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이글스 홈경기를 관람하는데 성공했다.
이를 위해 지난 5월과 6월 각 학년별로 한화이글스의 야구 홈경기를 관람 경험이 있는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이 날 스포츠문화 체험에 대비해 함께 응원가도 배우고 선수별 응원 피켓도 제작하며 철저한 준비도 가졌다.
 프로야구 관람한 대다수의 학생들은 드넓은 공간에서 펼쳐지는 선수들의 멋진 플레이에 탄성을 지르며 힘찬 응원을 펼치며 만족감에 도취됐다..
구자영(3학년) 학생은 “이번 경기 관람이 함께 참가한 선생님들과의 대화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알게 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면 만족감을 표했다.
보덕중학교는 함께 열광하라(사제동행 스포츠관람) 바람을 가르며, 서로를 느끼며(자전거 프로그램) 스포츠는 나의 일상(교내스포츠리그) 흘린 땀만큼 멋진 추억 만들기(학교스포츠클럽 운영) 등의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실시해 학생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얻고있다.
김신회 교장은 “밝고 활기찬 학교 문화 형성과 교직원과 학생들이 하나 되는 소통의 장이 되는 스포츠문화 체험을 장려하겠다.”면서 “특정 학생을 위한 스포츠가 아니라, 모든 학생과 교직원이 스포츠로 하나 되고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거침없는 약속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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