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립대학은 대학 기본역량진단에서 ‘자율개선대학’이라는 가(假)결과를 받았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충북도립대학이 자율개선대학으로 최종 확정되면 정원감축 권고 없이 2019년부터 일반재정지원 등 각종 지원을 받게 된다. 자율개선대학은 이의 신청, 부정 비리 제재 적용(감점 등) 등의 절차를 거쳐 8월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그간 충북도립대학은 부실대학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기 위해 낙제점(D등급)을 받았던 1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 결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평가총괄추진단을 신설하여 평가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 공병영 총장은 “개교 20주년을 맞아 명품인재 양성에 매진하여 다시금 도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도립대학으로 거듭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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