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기초 ‘입학100일 잔치’로 학생들의 꿈 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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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기초 ‘입학100일 잔치’로 학생들의 꿈 키워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8.06.1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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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기초가 1학년 학생들에게 모자를 씌우고 입학 100일잔치 개막을 알리고 있다.

 관기초(교장 김귀숙)가 지난 8일 ‘입학 100일 잔치’를 베풀며  1학년 신입생 5명에게 꿈과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잔치는 아이가 탈 없이 자란 것을 축복하고 한 인간으로 성장을 시작하는 출발점으로 인식했던 옛 조상들의 지혜로운 풍습을 본받아 학교에 입학해 100일동안 잘 적응한 것을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에 충분했다.
 신입생들은 백설기, 수수팥떡 등의 떡과 음료에 만족감을 느끼며, 선배들이 전해주는 사랑의 쪽지로 꾸며진 백일상을 받으며 감동에 빠져들었다.
뿐만 아니라, 재학생들은 리코더 연주와 춤 공연을 준비하여 신입생을 축하했고, 행사에 참석한 1학년 학부모들은 백일동안의 학교생활을 담은 영상을 함께 보며 자녀들의 성장에 만족감을 표했다.
특히, 관기초의 만학도인 1학년 77세 강명자(여)학생은 “학교에 입학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0일이나 되었다는 것에 세월의 빠름을 다시느끼게 되지만, 열심히 학교에 다닌 스스로가 자랑스럽고 칭찬하고 싶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김귀숙 교장은 “1학년 학생들의 백일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학교생활에  잘 적응해 주는 것이 너무도 자랑스럽고 고맙다.”면서 “앞으로 더 새로운 것을 많이 배우고 익히며 학교에서의 생활이 늘 행복하고 건강하기만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관기초는 제자사랑 아침맞이, 사제동행 아침책읽기, 사제동행 숲캠프 등을 통해 진정한 제자와 스승의 관계 발전과 참사랑 실천에 그 어는 학교보다 노력하고 있는 모습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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