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초(교장 류봉순) 학생들이 지난 5일 호국영령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흰 국화를 준비해 봉비리 충혼비를 찾아 경건한 마음으로 참배를 올렸다. 참배를 마친 학생들은 충혼비 주변 쓰레기 줍기, 풀 뽑기 등의 환경정화 활동 전개로 호국영령들의 위풍을 기렸다.
이 곳의 충혼비는 한국전쟁 당시 장안면 봉비리 출신으로 나라를 위해 몸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마을 주민들이 1992년 건립한 이래 매년 현충일이면 참배를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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