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수후보들 충북mbc 토론회에서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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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수후보들 충북mbc 토론회에서 공방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8.05.3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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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mbc가 보은군수 출마 후보자들을 초청하고 토론회를 열었다. 지난 28일 열린 토론회에는 민주당 김인수 후보, 한국당 정상혁 후보, 바른미래당 구관서 후보 등 3명이 참여해 자신이 왜 군수가 되어야 하는지를 두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
민주당 김 후보는 “이번 선거는 한국당 지방 정권 실정에 대한 심판으로 촛불혁명의 정당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것”이라며 “우리 지역은 정상혁 후보의 8년 실정을 심판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키웠다. 그는 또 “지난 8년이 우리의 또 다른 미래가 되어선 안 된다”며 “행복한 으뜸 복지강군 보은으로 바꿔 사람이 살고 싶은 고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상혁 후보는 “민선 5, 6기 보은군수를 하면서 두 개의 산업단지를 조성했다. 54개의 기업을 유치했다. 또 특화농업을 육성했다. 대추축제의 성공, 한국을 대표하는 스포츠산업도시 보은군을 만들었다. 이렇게까지 되기에 적극적인 성원을 해주신 군민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그러나 아직도 제가 시작을 했지만 완결 짓지 못한 54건 약 1조1700억 원의 사업을 군민들과 함께 완성을 해 대추군, 선진농업군, 한국제일의 스포츠메카, 관광객 1000만명 유치, 100세 장수고장 보은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저에게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구관서 후보는 “자신은 노력과 도전, 열정으로 살아온 사람”이라고 소개하고 “국내 최대의 공기업 한전 본사 근무 시 국회와 정부를 상대로 많은 일을 했고 미국 텍사스대 경영자교육을 수료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는 “보은도 군민과 함께 희망찬 미래를 열어갈 지도자가 필요한 시기이다. 구관서가 젊을 패기와 용기로 군민과 함께 꿈과 희망이 넘치는 행복한 보은을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지와 성원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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