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21명 등록…평균 경쟁률 2.1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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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21명 등록…평균 경쟁률 2.1대 1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8.05.3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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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 4명, 도의원 2명, 군의원 13명, 비례대표 2명

보은군 지방선거 대진표가 확정됐다. 평균 경쟁률은 2.1대 1을 기록했다.
보은군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24~25일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10명을 뽑는 군수(1명), 도의원(1명), 기초의원 및 비례대표(8명) 선거에 21명이 등록했다. 4년 전 2014년 지방선거(후보등록 26명) 평균 경쟁률 2.6대 1보다 낮은 수준이다.
보은군수 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인수(64) 후보, 자유한국당 정상혁(76) 후보, 바른미래당 구관서(60) 후보, 무소속 김상문(65) 후보 4명이 등록했다. 무소속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신청했던 조위필 한국민속소싸움협회장은 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다.
도의원 선거에는 민주당 하유정(53) 후보와 한국당 박경숙(56) 후보가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
기초의원 선거에는 가 선거구 김응선(민주당 53 농업) 후보, 양화용(민주당 56 농업) 후보, 강호권(한국당 57 법률사무소) 후보, 윤대성(한국당 48 그랜드웨딩홍 대표) 후보가 등록해 경쟁률 2대1을 기록했다.
기초의원 나 선거구에는 구상회(민주당 55 농업) 후보, 김응철(한국당 68 농업) 후보, 원갑희(한국당 53 정당인) 후보 3명이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기초의원 다 선거구는 박진기(민주당 60 정당인) 후보, 박헌주(민주당 57 농업) 후보, 윤석영(민주당 58 농업) 후보, 윤찬호(한국당 67 농업) 후보, 최부림(한국당 50 정당인) 후보, 김양현 후보(무소속 59 축산업) 등 6명이 등록, 경쟁률 2대1를 나타냈다.
비례대표에는 민주당 김도화(50) 후보와 한국당 김홍순(58) 후보가 맞붙게 됐다.
보은지역 후보자들 가운데 김상문 후보는 충북지역 최고 자산가로, 전국에서는 안철수 후보 다음 재력가로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그의 재산신고액은 199억 6363만원. 또 보은지역 후보자 21명 중 10명이 전과기록이 있다고 신고했다. 남성 후보 17명 가운데 3명이 군복무를 마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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