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수 보은군수 후보
“인구증대 방안을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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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수 보은군수 후보
“인구증대 방안을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설정”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8.05.3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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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인수 보은군수 후보가 바라는 군정은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군정, 인간다운 삶이 보장되는 보은건설”이라며 두 번째 공약을 29일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인구증대 방안을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며 “인구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는 동전의 양면과 같은 문제로 지역의 사활이 걸린 문제”라고 강조했다. 방안으로는 인구 정책팀을 신설하고 인구감소를 극복하기 위해 기존의 인구정책 조례를 개정해 인구관련 정책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제시했다. 또 모든 부서의 정책 수단을 동원해 인구증대 방안을 수립하고 군청 현관에 보은인구 전광판을 설치, 인구에 대한 경각심을 잃지 않겠다고 했다.
김 후보는 둘째로 농업을 전략산업으로 꼽았다. “정책 실패에 대한 두려움과 경제적 효율성만을 중시하면 농촌과 농업에 대한 실효성 있는 정책수립이 어렵다”고 전제하고 농업 관련 예산의 대폭 증액, 농산물 종합유통센터 건립, 오픈마켓 전문 쇼핑몰을 담당할 전문인력을 배치해 로컬푸드 매장과 연계시킨 농산물 판매증대 방안을 수립하겠다고 약속했다. 농업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방안 실행, 축사 집단시범단지 조성으로 악취 등 문제 해결, 농기계 사업소 신설, 농가 일손부족 해결을 위한 인력은행 제도의 도입 등을 공약으로 내놓았다.
김 후보는 셋째로 관광자원 개발을 제시했다. 비룡저수지 둘레길 조성, 자연 생태공원과 농촌체험단지 조성, 부처님 오신 날을 전후한 속리축전의 부활, 말티대와 장재저수지 활용한 관광자원 조성, 속리산 세조길 복천암까지 연장, 산년산성을 역사문화지역으로 공고, 충암 김정선생 기념관 건립 등을 내놓았다.
김 후보는 넷째로 노후가 행복한 공동체를 목표로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선도적으로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복지 전문인력 확충, 장례비용 일부 지원, 건강검진 지원 저상버스 도입, 도로명 주소에 지역 인물과 유적 및 유물 활용, 노인지킴이사업 추진 등의 방안을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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