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문 선대본부 “당당하게 정책 대결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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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문 선대본부 “당당하게 정책 대결하길”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8.05.3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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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완백 선대본부장이 30일 김인수 후보와 정상혁 후보에 대해 당당하게 정책대결을 통해 군민들의 심판을 받기를 바란다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김상문 선거대책본부는 최근의 몇 가지 사태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30일 기자회견을 열고 “MBC 토론회 참석 배제 사태는 매우 유감스러운 일로 국민의 알권리 침해와 공정보도의 원칙에 위배되는 상황”이라며 “앞으로는 이러한 상황이 재연되지 않기를 당부드린다”며 입장을 분명히 전했다.
“정상혁 후보의 방송사(HCN, CBS, CJB) 토론회 불참 결정은 오만과 독선으로 군민을 무시하는 평소 습관의 표출이다. 지금이라도 각성해 토론회에 응해 주시길 촉구한다. 끝까지 위 방송사 토론회 불참을 고집한다면 군민들의 엄중한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다.”
“김인수 후보는 MBC 토론회 진행 중 불공평하게도 토론회 참석이 배제된 김상문 후보의 문제를 거론하며 두 후보자에게 출마자격이 없다는 억지 주장을 펴 시청자들을 당혹스럽게 했다.”
“30여년의 회사 경영기간 중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각 현장에서 일어난 벌금형 법규위반 전과기록을, 김인수 후보는 김상문 후보가 출마자격이 없다는 이유로 내세우고 있다”
선대본부측은 “술에 만취해 역주행까지 해서 사람의 생명을 해칠 수도 있는 잘못을 저지른 사람이 회사경영 과정의 법적인 처벌을 거론하며 출마자격 운운 할 수 있는지. 참으로 황당할 따름”이라고 지적했다.
유완백 선대본부장은 “음주운전은 살인미수와 같다. 음주운전 전과 상습범으로 어떻게 군정을 이끌어 갈 수 있을지 걱정된다. 김인수 후보가 군정을 맡으면 역주행 음주운전을 했던 습관이 도져 보은군을 역주행 시키지 않을까 심히 우려된다. 남을 비방하고 음해하기 전에 자신의 잘못부터 반성하며 자숙하기를 바란다. 혈안이 되어 타 후보의 약점이나 찾으려 하지 말고 당당하게 정책대결을 통해 군민들의 심판을 받기를 바란다”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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