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수 후보 “검증과 비판이 있어야 정책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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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수 후보 “검증과 비판이 있어야 정책선거다”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8.05.3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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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혁 후보-“깨끗하고 공정한 모범적인 선거가 되기를 희망한다.”
김상문 후보-“이번 선거가 비난 보다는 비판을 통한 보은발전의 기회가 될 수 있는 축제로 만들고 싶다.”
김인수 후보-“상대 후보에 대한 자질을 검증하지 않고 발표한 정책을 비판하지 않고 할 수 있는 정책선거 방법은 무엇인가?
김인수 후보 측이 정상혁 후보와 김상문 후보를 겨냥 비판과 검증 선거를 제안했다. 김인수 후보측에 따르면 정책선거를 위해서는 자질을 검증하고 정책에 대해 상호 비판이 전제 되어야 한다. 비난과 비판은 다른 의미다. 비난은 남의 잘못이나 결점을 책잡아서 나쁘게 말하는 것이고 책잡지 않고 있는 사실을 말하는 것은 비난이 아니다. 비판은 현상이나 사물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여 밝히거나 잘못된 점을 지적하는 것이다.
김 후보측은 “상호 비판은 선거를 선거답게 만드는 것”이라며 “두 후보의 말은 결국 비난이 없는 모범적인 정책선거를 하자는 것인데 정책선거를 위해서는 자질을 검증하고 정책에 대해 상호 비판이 전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측은 이어 “우리가 정책대결을 위해 제기한 비판 및 캠프의 정책에 대한 비판과 검증을 요구받은 것이 없다”며 “우리 지역 선거는 불행이도 정책 검증 못 지 않게 후보자의 자질 검증도 중요한 상황이 됐다”며 “중앙 언론에서 조명을 받을 정도로 자격 미달 후보가 출마해 전국적인 관심지역이 됐다”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정상혁 후보에게는 “스포츠 파크 운영에 대한 개선방안을 찾고자 실적을 과대 포장하고 있는 점을 지적했으나 응답이 없다”며 정책 선거를 위해 응답을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김상문 후보에게도 “기업을 운영하다가 부득이 하게 법을 어겨 처벌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22년 이라는 기간 동안 범죄 이력이 13건인 점은 잘못이나 과오를 저지르며 더욱더 반성하며 앞으로 나아갔다는 말이 선거를 의식한 정치적 수사일 뿐”이라며 답변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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