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시종 후보와 충북권 민주당 후보들이 충북 도민을 위한 공통정책 개발은 물론, 정책공조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7일 이 후보 선거사무실에 따르면 실제 지역에 도움이 되는 공약을 개발해나가고, 후보 간 각개 공약이 아닌 공통정책을 통해 충북권 200여 후보들과 다함께 승리하고자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 후보 측에선 정책자문단에서 개발한 지역별 공약을 각 후보들과 공유하고 이를 정책과 공약으로 반영하기 위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후보들은 이시종 후보의 전국대비 4% 충북경제(1인당 GRDP 4만불)를 조기에 달성하고 향후 전국대비 5%(1인당 GRDP 5만불)에 도전과, 충북이 국토 균형발전의 중심축이 되는 강호축(강원~충청~호남)개발을 남북교류의 중심이자 평화의 축으로 만드는 데 공감하고, 이를 공약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시종 후보 역시 충북 북부권부터 남부권까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200여 후보들의 공약을 일일이 검토하고 이를 지역공약으로 담는 것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민주당 후보 간 공동정책 개발 및 공동공약 발표, 공동실천 방안 등 모든 가능성에 대해 충분히 논의하고 합의사항에 대해 책임 있는 자세로 도민들에게 발표할 예정이다.
이 후보는 “충북권 후보들과 정책 공조를 함으로써 이번 6.13지방선거가 어느 때보다도 진일보한 정책선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인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