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문 진영 ‘흠집 내기 아닌 정책대결’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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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문 진영 ‘흠집 내기 아닌 정책대결’ 호소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8.05.1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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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문 캠프 측 양승학, 유완백, 이유남 공동선거대책본부장은 16일 “보은군수선거가 흠집 내기와 비방으로 초반부터 얼룩지고 있다”며 “정책대결과 선의의 경쟁”을 제안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우리는 모당의 종사자와 모 후보의 선거법 위반 사실의 증거를 확보하고 있다”며 “법률로 금지된 김상문 후보의 전과기록을 다량으로 복사해 배부하며 전과 13범이라는 비방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30여 년간 맨주먹으로 회사를 키워오는 과정에서 회사의 대표로서 회사의 모든 잘못을 책임져야 하는 법구조하에서 불가피하게 적용된 전과기록이라는 사실을 군민 여러분께서 현명하게 살펴주실 것”을 호소했다.
성명서는 이어 “실수를 할 때마다 김 후보는 더욱 개선하고 반성해 이젠 대한민국 정부가 인정하는 환경대표기업으로 우뚝 서게 됐다. 이 점도 해량하여 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면서 “지방선거가 보은 지역사회를 분열시키고 반목하게 만드는 적폐를 이번만은 되풀이해서는 안 된다”며 “지금 이 시간부터 상호비방과 음해공작은 중지하고 서로 존중하며 경쟁해나가자”고 강조했다.
양승학 선대본부장은 “김 후보의 전과기록 등을 유출, 무작위 배포하는 선거법 위반행위를 적발했지만 정책선거, 공명선거를 위해 오늘까지의 일은 거론하지 않겠다. 그러나 치졸한 행위가 재연될 시 반드시 법에 의한 준엄한 심판을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곤 “본인이 고사에도 불구 고향사랑의 마음으로 나온 김 후보의 보은발전 소망이 현실이 되도록 많은 분들의 동참과 성원을 부탁한다”며 머리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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