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열 전 의장 “공천결과 깨끗이 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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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열 전 의장 “공천결과 깨끗이 승복”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8.05.1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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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의 공동식사는 계속 이어갈 것”

민주당 도의원 후보를 놓고 하유정 전 군의원과 경합을 벌였던 이재열 전 보은군의장이 “중앙당 최종 심사에 머뭇거림 없이 깨끗하게 승복하겠다”고 밝혔다.
이 전 의장은 중앙당 공천 발표 후 하루만인 지난 10일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거론하고 “재정자립도가 10%도 안 되는 우리지역의 발전은 집권 여당인 민주당 공천 후보자가 되어야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대승적인 필승을 위해 민주당 예비후보들을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이 전 의장은 또 “민주당 예비후보들이 원한다면 선대위원장 등 도울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자신의 제시한 공약은 계속 협력해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 전 의장은 이어“각 마을마다 어르신들의 식사문제는 조리도우미와 반찬비가 지원돼 공동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40일간 282개 경로당을 방문해 2744명의 경로당 조례개정 촉구 서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 결과 일부 마을에서는 현재 시행되고 있지만 이를 계속 확대해 추진하겠다”며 말을 이었다.
이 전 의장은 “저로 인해 마음에 상처를 입으셨다면 용서해주시고 좋은 기억만 간직해주시면 고맙겠다”며 “그간 아껴주고 보듬어주고 사랑해주신 군민과 함께하지 못해 정말 죄송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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