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수에 출마하는 김상문 예비후보 열혈 지지자 150여명은 지난 14일 아침 6시, 1243명의 호국영령이 모셔져 있는 보은읍 남산 충혼탑을 찾아 보은 발전 기원제를 올렸다. 김상문 캠프 선대본부장을 맡고 있는 양승학 전 보은교육장은 기원사에서 “조국통일과 겨레의 행복을 위해 헌신하고 산화하신 순국선열들을 추모하는 한편 선거를 앞두고 보은발전을 위한 결의를 다지고자 이 자리에 함께했다”며 “진정한 고향 발전을 이루는데 모두가 함께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상문 후보는 “암담한 보은의 현실을 바꿔보겠다는 일념으로 이 자리에 모였다”고 거론하고 “이번에 힘을 합쳐 소멸 위기에 놓인 보은이 이번만은 화합과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면 한다”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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