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덕중학교(교장 김신회)가 13일 한화 이글스 홈경기장에서 열리는 야구경기 관람을 다녀왔다.
2018학년도 스포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함께 열광하라 보덕중’으로 사제동행 스포츠관람 행사로 실시한 이날 야구관람에는, 교사 3명, 3학년 학생 12명이 대전 한화이글스파크로 나섰다.
처음으로 프로야구를 관람한 대다수의 학생들은 드넓은 야구장에서 펼쳐지는 선수들의 멋진 플레이에 매료되어 힘찬 응원에 나서며 곧바로 경기에 빠져들었다.
경기를 관람한 구자영 학생은 “함께 참가한 선생님들과의 대화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알게 되는 좋은 기회였고 TV에서 보던 경기를 현장에서보니 얼마나 현실감각이 있는지 감동적이었다.”며 좋아했다.
김신회 교장은 “3학년 경기 관람을 시작으로 2학년, 1학년의 경기 관람도 실시할 예정”이라며 “이렇게 좋아할 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학생들이 너무 좋아해 기쁘고 전교생과 전교직원이 함께 하는 경기 관람도 예정되어 있어 스포츠문화체험의 덕을 통감한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사제동행 문화체험은 특정 학생을 위한 스포츠가 아니라, 모든 학생과 교직원이 스포츠로 하나 되고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보덕중의 사제동행 문화 프로그램은 바람을 가르며, 서로를 느끼며(자전거 프로그램), 스포츠는 나의 일상(교내스포츠리그), 흘린 땀만큼 멋진 추억 만들기(학교스포츠클럽 운영), 함께 열광하라 보덕중(사제동행 스포츠관람) 등의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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