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수, 민주당 보은군수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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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수, 민주당 보은군수 출마선언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8.05.1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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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꿈과 도전을 위해…”

“함께해 주십시오. 도와주세요.” 민주당 보은군수 후보로 낙점 받은 김인수 충북도의회 부의장이 9일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먼저 군정 기본 방향에 대해 말했다.
“첫째, 인구 증대 방안에 군정의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하겠다. 둘째, 농업은 지역의 기반산업이며 전략산업이다. 농산물 판매 증대를 통한 농가소득증대 기반을 굳건히 하겠다. 셋째, 비룡 저수지에 둘레길과 수상레져 시설을 구비해 속리산과 연계된 복합 관광 휴양단지로 육성시키겠다.”
“넷째, 노후가 행복한 실버혁신 도시건설을 목표로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선도적으로 구현하겠다. 다섯째,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겠다. 인구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는 동전의 양면과 같은 문제로 지역의 사활이 걸린 문제다. 여섯째,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양질의 교육환경을 만들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정책을 실현하겠다. 건설과 건축으로 대변되는 외형적 모습이 아니라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이 보장되는 사람답게 사는 세상이 진정한 보은 발전이다.”
김 부의장은 “지방자치제 실시 후 보은은 부족한 자원과 재원이 가지는 한계와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경제 쇠퇴 등 주변 환경과 현실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우리의 가장 큰 바람은 ‘어떻게 하면 이 초라하고 암담한 현실을 극복하고 소멸위기에 처한 우리 삶의 터전을 꿈과 희망이 있는 지역으로 바꿀 수 있을까’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부의장은 끝으로 “현재의 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만들기 위해 지역의 모든 역량과 지혜를 모을 때다. 내 고향 보은을 전국에서 가장 살고 싶은 으뜸 ‘복지강군’으로 만들어 군민 모두가 더불어 행복해하는 새로운 시대를 활짝 열어가자”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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