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정초등학교(교장 양길석)가 5월의 첫날부터 ‘사제동행 우드볼 대회’를 개최하고 .교사와 학생이 배려와 소통, 나눔을 실천하는 행복한 학교를 다져나갔다.
수정초는 우드볼 특성화교로 지정되어 있어 항상 우드볼을 즐기며 학력신장에 힘을 기울이고 있으면서도 상대에 대한 배려와 소통, 화합을 키우는 인재육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드볼 경기는 나무로 만든 공을 클럽(말렛)으로 쳐서 12개의 골문(게이트)을 통과시켜 기록한 타수의 많고 적음으로 승부를 가리는 경기로 골프에 비해 구장이 단조롭고 경기가 쉬워 인기를 끌고 있는 종목이다.
이날 대회는 교사와 학생이 서로 함께 땀을 흘리고 호흡을 맞추며 사제 간의 돈독한 정을 쌓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교, 학생, 교사의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교육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인성교육에도 크게 도움을 될 전망이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선생님과 함께 경기를 하며 몸을 부딪히고 이야기도 많이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 이런 기회를 주시는 선생님들이 고맙기만 하다.”며 만족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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