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중초, 외국인 교육으로 다문화에 익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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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중초, 외국인 교육으로 다문화에 익숙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8.04.26 15: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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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중초에 배치된 캄보디아의 옘 본디쓰(Yem Bonith)와 프룸 소반(Prum Sovann)선생이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세중초(교장 전순억)학생들이 외국인교육으로 다문화에 익숙하다.
캄보디아에서 온 교사가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세중초는  3월부터 ‘2018 다문화가정 대상국가와의 교사 교류사업’대상학교로 선정되어 3월부터 캄보디아 교사 2명이 배치되어 특별한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다문화가정 대상국가와의 교사 교류 사업’은 한국 교육부가 주최하고 유네스코 아시아 태평양 국제 이해 교육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다문화가정 대상국과 우리나라 간 교사 교류를 통해 국내 다문화 이해도를 증진하고, 교류대상국 내 한국 이해를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세중초에 초청된 캄보디아 교사는 옘 본디쓰(Yem Bonith)와 프룸 소반(Prum Sovann)로이들은 캄보디아 국가의 상징, 풍속, 문화 등을 소개하는 수업을 학년별로 구성해 각 학년 교실에서 특별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다문화가정 대상국으로서 캄보디아 나라에 대한 이해를 돕고 문화를 이해함으로써 국내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있다.
 2학년 학급에서 펼쳐진 수업에서는 캄보디아와 우리나라의 양국의 국기에 대해 알아보고 학생들이 그리고 색칠한 양국의 국기를 앱을 통해 재미있는 입체로 변환된 모습을 보고 학생들이 즐거워하고 있다.
 더욱 의미가 큰 것은 결혼을 통해 국내에 들어온 다문화가정에도 컴보디아 여성이 많은 것을 감안할 때 이번 세중초의 교육은 학교와 지역에 큰 도움이 될 것이 기대된다.
 이 교육은 6월 말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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