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동초, 실력향상 위해 수학멘토링 운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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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동초, 실력향상 위해 수학멘토링 운영 중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8.04.1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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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동초 학생들이 수학나눔 멘토와 멘티를 맺고 대화와 소통을 통해 수학학습의 기회를 펼칠것을 다짐하고 있다. 

판동초(교장 박길순)가 학생들의 실력향상을 위해 수학멘토링 운영이라는 구체적 실천에 들어갔다.
 수학멘토링은 공부를 할 때 교사에게 바로 찾아가기 힘들어하는 학생들의 감정을 학생들과의 대화와 소통을 편하게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뜻한다.
 수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과 수학에 자신있는 학생을 멘토와 멘티로 연결하여 수학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기획한 수학 멘토링은 담임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학생들이 스스로 가르치기 때문에 배움의 효과가 더욱 커진다.
멘토와 멘티는 5, 6학년으로 운영하며 학급내 동급생을 대상으로 하거나 6학년 학생이 멘토가 되고 5학년 학생이 멘티가 되는 학년간 멘토링도 함께 운영하며 수학 학습의 결손을 보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판동초는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수학나눔학교를 운영하며 파이데이, 수학클리닉, 수학축제 참가 등 다양한 수학친화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학생들의 호응이 그 어느 때 보다 높아지고 있다.
박길순 교장은 “친구, 선후배사이에 멘토, 멘티 역할도 소중하지만 그 이전에 서로 느끼고 이해하는 것이 더욱 큰 배움일 것”이라며 “학생들이 이를 통해 우애를 다지면서 자신의 수학학습을 더 확실하게 다지고 수학의 어려움을 해결해나가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원남리의 한 학부모는 “5학년이던 딸아이가 지난해 수학멘토링에 참여하면서 성격이 확 바뀌면서 활발해지고 적극적으로 변했다.”면서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으로 볼 때 올해는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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