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기초(교장 김귀숙)가 탁구교실 운영으로 사제의정이 탁구공처럼 “핑퐁 핑퐁” 신나게 튀며 교사와 학생이 한편이 되어 탁구를 즐기기 시작했다.
26일, 보은체육회 소속 황광숙 지도사의 교육기부를 통해 첫 탁구동아리를 시작한 관기초는 매주 월요일마다 시행해 내년 2월말까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로 5년째 운영되고 있는 탁구교실은 학생들의 건강관리는 물론, 평소 느끼는 생각이나 학교에 대한 바램 등을 소통하고 공유하해 인성과 성적을 더욱 공고히 하는 사제동행의 소중한 시간이다.
학생들이 사용하는 탁구대는 학생들의 귀중한 교육활동이 되도록 마로면사무소에서 2대를 무상으로 대여했다.
뿐만 아니라, 마로면과는 교육 공동체 협약을 맺고 교육에 대한 지원을 약속하였으며 마로면사무소에서는 무거운 탁구대를 직접 학교로 옮기고 설치해주어 관내 학생과 학교측에 편의를 제공했다.
김귀숙 교장은 “여러 사람들의 노력과 관심으로 오늘과 같은 귀중한 시간이 만들어진 만큼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교육활동에 힘쓰겠다”면서 “관내 기관들과도 적극적인 협력으로 마을 속에서 학생들을 올바르게 교육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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