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고교생 및 대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도는 사업비 2억8000만원을 투입해 지역의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 고교 재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취업역량강화교육, 취업 한걸음 더 캠프, 미래 유망직업군 탐방, 4차 산업혁명과 청년일자리 특강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도는 졸업 후 바로 취업하는 특성화 및 마이스터 고교생과 대학생의 특성을 고려해 즉각적이고 가시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진로, 취업, 취업특강, NCS 특강 4개 과정의 프로그램과 지역별 특성별 맞춤형 취업역량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사회 진출전에 도내 우수기업을 탐방하고, 기존의 강의 형식에서 벗어난 참여형 교육을 통해 집중적인 인성 및 감성, 진로 등 사회생활에 자립을 도울 수 있도록 1박 2일 과정인 한 걸음 더 캠프를 운영하고, 4차 산업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미래유망 직업군 탐방, 청년일자리 특강을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취업역량강화 사업은 사전에 고등학교와 대학교에 교육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취합하여 지역별 특성별 맞춤형 교육으로 실시된다. 충북도 서승우 기획관리실장은 “청년실업률 상승 등 청년고용이 약화되는 환경에서, 도내 청년들에게 취업역량강화 사업이 취업노하우는 물론 취업에 직접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취업에 대한 자신감향상으로 이어져 취업에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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