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초, 학교 숲 마을 하나의 환경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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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초, 학교 숲 마을 하나의 환경교육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8.03.15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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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초(교장 양길석)가 올해를 ‘학교 숲 마을이 하나 되는 생태환경교육계획’을 수립하고  생태감수성 및 바른 가치관과 인성을 기르며 자연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는 교육 기회의 장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1~2학년군은 속리산 국립공원과 숲을 통한 ‘솔수펑이 생태교육’을 통해 숲의 중요성, 국립공원 보호, 찻길 동물보호, 식물관찰 등의 다양한 주제를 탐구하게된다.
 3~4학년군은 ‘마을농산촌 체험’을 통해 체리 수확하기, 목제품 만들기, 메밀꽃 축제 참가와 음식 만들기, 사과 및 대추수확 등을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된다.

 뿐만 아니라, 5~6학년은 ‘어린농부’활동을 통해 학교 내 작은 텃밭에서 상추, 감자, 고구마 등 다양한 농작물을 심고 가꾸어 이를 수확함으로써 농업의 소중함과 나눔은 물론  간식 만들기 체험등을 실시한다.
무엇보다도 수정초는 운동장 한켠에 조롱박생태터널을 조성해 심고 기르고 관찰하고, 수확하여 공예품을 만드는 실질적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양길석 교장은 “학교 안에서만 이루어지는 환경교육에서 벗어나 학교, 숲, 마을이 하나 되는 생태환경 교육을 운영할 수 있다는 데 교육적 의미가 크다”면서 “ 다양한 생태주제를 바탕으로 학년군별 생태교육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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