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읍, 손뜨게교실 ‘인기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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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읍, 손뜨게교실 ‘인기 짱’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8.03.15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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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은읍 주부들이 손뜨게교실에서 배운기술로 만든 뜨게질 물품을 전시하고 폐강식을 갖고 있다.

보은읍주민자치센터(센터장 최원영)에서 운영한 손뜨개교실이 주부들의 인기속에 12일 교육을 마치고 폐강식을 가졌다.
 2월 5일 시작한 교육에는 ‘뜨고짜고’의 박순영 대표가 뜨게교실의 강사를 맡아 뜨게 바늘의 기초 코잡기에서 시작해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마다 교육을 실시해 뜨개질의 비법을 전수했다.
 이날 폐강식에는 그동안 뜨개질을 배워 만든 이불,인형, 모자, 목도리, 열쇠고리, 발판등 수많은 작품을 벽에 걸어두고 서로의 작품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최두야(교사리)여사는 “뜨게질을 배워 인형, 발닦이, 목도리 등을 만들었더니 뭐든지 할 수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면서 “뜨게질을 하면서 안정감을 느낄 수 있었고 가족에게 옷을 떠서 줄 수도 있다는 성취감은 너무도 만족하다”고 즐거움을 표했다.
 한편, 보은읍에서 추진한 이번 뜨게 교실에는 25명이 등록하였으나 18명이 처음부터 끝까지 수강해 만족할만한 기술을 습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은읍주민자치센터에서는 2018년에 주민들을 위해 요가교실, 노래고실, 깊공예교실, 규방, 풍물교실, 난타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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