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보은군지부, 정기총회로 화합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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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한우협회보은군지부, 정기총회로 화합 다져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8.02.0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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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제홍 지부장 “한우사육에 매진할 환경 만들자”

 전국한우협회보은군지부(지부장 성제홍/40)가 지난 1일 2018년 무술년 새해 연시총회 및 회원단합대회를 개최했다.

 그랜드웨딩홀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정상혁 군수와 보은군의회 고은자 의장, 보은옥천영동축협 맹주일 조합장을 비롯한 내빈과 200여명의 한우농가가 참석해 화합과 단결을 다졌다.
 
 성재홍 회장은 인사를 통해 “지난해는 우리보은에 구제역이 발생해 한우농가는 물론 보은군 전체가 힘든 시기를 보냈고, 무허가 축사 적법화 문제와 청탁금지법으로 인한 축산물 판매량 감소 등 어려운 문제를 겪었다”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무허가축사 적법화문제 해결에 모두의 힘을 모으고, 한우사육에 매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나가자“고 강조했다.

 성재홍 회장은 축협 맹주일 직전 회장의 조합장 출마를 위해 회장에서 사퇴함에 따라 보은한우협회를 이끌어가게 됐으며 별도의 취임식 없이 이날 연시총회 및 회원단합대회로 취임식을 대신하게 됐다.

 이날 보은군한우협회에서는 보은옥천영동축협 맹주일 조합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으며, 보은군청 농축산과 한선경 주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며 축산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했다.

 또한, 한우농가들의 사기진작과 분위기 향상을 위해 무지개악단의 공연이 이어졌으며 자전거와 한우정육세트를 비롯한 150여점의 경품추첨을 통해 화합과 단결을 과시했다.
 한편, 보은군한우협회는 곽덕일 초대회장에 이어  박행규, 박재일, 조위필, 맹주일회장 순으로 이어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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