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군학부모연합회(회장 안정희)가 20일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류인협)교육장실에서 돌아오는 졸업식에서 장학금으로 지급해 달라며 48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은 보은군학부모연합회 안정희 회장을 비롯한 임원과 류인협 교육장실에서 교육지원청 관계자와 보은군 학부모연합회 임원 등이 참석해 보은지역 교육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기탁한 장학금은 평소 축적해온 자금과 지난 12월 1일 일일찻집 운영으로 얻어진 수익금 지난 18일 240만원을 기탁하고 남은 금액으로 보은 관내 초,중,고 24교의 졸업생에게 학교별 20만원(1~2명)씩, 총 48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보은군학부모연합회로부터 전달받은 장학금은 각 학교별 졸업식 날에, 각 학교 학부모회장을 통하여 학생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류인협 교육장은 “학부모님들이 보은지역 학생들에게 나눔의 실천정신을 보여주어,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졸업하고, 상급학교에 진학할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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