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군어머니후원회(회장 최성희)가 18일, 보은교육청을 방문해 보은군내 초?중?고 학생들에게 지급해달라며 장학금을 류인협 교육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장학금은 240만원으로 24개교에 1명씩 10만원이 전달된다.
보은군 어머니후원회는 장학금 마련을 위해 지난 11월, 아시누리 보은다문화카페에서 일일찻집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보은관내 학부모회 회원들이 대추차 등의 다과상을 준비해 카페를 찾는 손님들을 대접하였으며, 각급 학교 교직원들과 학부모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여해 어머니들의 뜻에 동참했다.
어머니 후원회에서 일일찻집 운영으로 얻는 수익금은 해마다 초?중?고교에 전달되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고 있다.
최성희 회장은 “매년 일일찻집을 열어 올린 수익금은 재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각 학교에 전달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행사에 참여해 도움을 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표했다.
류인협 교육장은 “학생들을 위해 애써주는 학부모님들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학교뿐만 아니라 교육지원청 문턱을 낮추어 학부모님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고, 학부모와 협력하여 정일품 보은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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