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광초등학교(교장 유승룡)가 15일(금)과 16일(토) 2일간 교직원들과 함께 교육과정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를 함께 만들어가는 배움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2015년부터 매 학기 교육과정을 뒤돌아보고 2018년 새학기의 구체적 일정을 논의할 수 있었다.
첫째날에는 동광 교육공동체인 학생, 학부모, 교사의 설문 및 교육과정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 운영을 되돌아보았다. 또 안전교육 연구학교 및 수업마중물 프로젝트, 교육복지 활동 등의 활동도 반성하였다. 둘째날에는 새 학년도를 위한 구체적인 학사일정을 비롯한 전체 계획에 대해 구채적인 논의를 가졌다.
동광초등학교는 평소에도 구글설문이나 게시판 등 온?오프라인으로 귀를 열고 의견을 수합하여, 화합과 소통의 길을 열어놓아 학교가 주체가 아닌 교사, 학부모, 학생의 공동체를 만들고 ‘모두가 참여하는 학교’가 되도록 노력했다.
유승룡 교장은 “학교의 운영은 교장의 경영관에서 시작되기 보다는 이제는 교육공동체가 소통하여 공감하고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