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한초 학생들 ‘마당극 관람’의 기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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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한초 학생들 ‘마당극 관람’의 기회 가져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7.11.3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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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단‘배꼽’이 수한초를 찾아 마당극 ‘달밭골 이야기’를 펼치며 학생들에게 연극관란의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수한초등학교(교장 김재호)가 22일,  학생들에게 찾아가는 예술문화 창작 마당극 ‘달밭골 이야기’ 관람의 기회를 가짐으로써 예술문화체험은 물론 진로체험의 소중한 시간을 제공했다.
이날 마당극은 ‘극단 배꼽’ 단원들은 수한초를 찾아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마당극을 보여줌으로써 수한초 학생들이 문화예술의 안목을 넓히고 다양성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했다.
‘달밭골 이야기’는 김노인, 황영감, 농소아짐, 덕암댁이 사는 조용한 달밭골에 마을 미래를 위해 고향을 다시 찾아온 대목이와 같이 살면서 겪는 황당하면서도 즐겁고 행복한사람들의 이야기로 여기에 음악, 댄스, 노래, 유머, 웃음이 가득 감동과 신명이 가득찬 연극이었다.
김태경(6학년) 학생은 “바로 앞에서 공연을 보니 실감나고 흥미로웠다.”면서 “배우들의 연기가 인상 깊었고, 배우와 연출가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보게 되었다.”는 소감을 말했다.
김재호 교장은 “작은 공간이지만 열심히 공연해준 ‘극단 배꼽’ 단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가까이에서 배우들과 같이 호흡하며 빠져들게 되어 마치 공연의 주인공이 된 것 같은 느낌을 받았으며 앞으로 이런 공연 관람 기회를 많이 가져 아이들에게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많이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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