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초 ‘미 갤러리’에서 활짝 피어나는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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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초 ‘미 갤러리’에서 활짝 피어나는 꿈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7.11.3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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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초등학교가 학생은 물론 속리산의 기관단체장과 학부모등을 초청해 ‘꿈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수정초등학교(교장 양길석)가 27일 개회식을 갖고 매표소 앞 전통한옥 카페 ‘미 갤러리’에서 ‘꿈샘 작품 전시회’를 시작했다.
수정초는 이날 오후 3시 학생, 학부모,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이 모두 모여 개회식을 열고 전시회 개최를 축하했다.
 12월 1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수정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의 작품을 한데 모은 것으로 지난 3월부터 계획되어 다양한 작품을 엿볼 수 있다.
학부모 학교지원 참여사업으로 진행된 학부모 재능기부교실 민화 작품 30여점과 학생예술동아리 및 방과후 교육활동에서 만들어진 공예, 그리기 작품 40여점, 마을프로젝트 학습결과물 사진작품, 학부모 및 교사 작품 10여점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그간 열었던 교내작품전시회와는 달리 교외에서 실시되어 학교의 교육활동을 대외에 홍보하고, 많은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관람할 수 있어 더 뜻깊은 자리가 되고 있다. 
장준오(5학년)학생은 “내 그림을 전시회를 통해서 보게 되니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면 “ 앞으로도 동아리 활동과 방과후 교육활동에 열심히 참여하여 내년에는 좀 더 좋은 작품을 만들어 보고 싶다” 고 말했다.
자리를 함께한 6학년 이민석 어머니 이미형씨는 “아들의 작품을 갤러리에서 보니 느낌이 새롭다.” 며 “다양한 교육활동을 실시하는 것만도 반가운 일인데 학생들 스스로 성취감과 자신감을 느낄 수 있는 멋진 전시회를 열게 되어 정말 기쁘고 이러한 활동들이 학생들의 재능 개발과 미적 정서 함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소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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