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는 맛과 멋과 흥의 3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전통음식, 전통미술, 전통놀이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해 학년별 강정만들기 요리경연대회, 꿈과 소망을 담은 전통 연 만들어 날리기, 흥겨운 전통놀이 체험 순으로 학생과 교사 등 40여명이 한데 어우러진 가운데 맛·멋·흥의 민속잔치가 어우러졌다.
학생들은 이날 강정 만들기, 연 만들기, 씨름, 장치기, 디스크윷놀이를 통해 다양한 끼를 한껏 발산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학생과 교사가 서로 한 팀이 되어 소통하고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에 충분했다.
6학년 유재건 어린이는 “선생님들과 함께 하는 전통체험활동을 통해서 우리 것이 좋다는 것을 알게 됐고, 스트레스 또한 사라지고 재미있었다.”며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산외초는 사제동행 민속잔치, 학교놀이길 조성 등 앞으로도 학생들이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문화를 꾸준히 보급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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