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에는 교직원과 학생은 물론 학부모들이 대거 참여해 자녀들의 공연을 함께 관람하며 하나가 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오전 학습발표회 시간, 520여명의 어린이들은 수업 시간과 방과후학교 활동에서 배운 솜씨를 뽐내고, 학생과 선생님,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무대로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감동이 배가 되는 멋진 공연을 펼쳐 보는 이들을 감동과 즐거움에 빠져들게 했다.
오후에 실시한 ‘마을과 동광교육가족이 함께하는 세조길 걷기’는 교육공동체간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학교교육활동에 대한 관심과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실시됐다.
정다경 어린이는 “선생님 부모님과 같이 단풍을 감상하며 세조길 걷기를 하면서 많은 대화를 나눠 좋았다. 또한 가족 슬로건 만들기도 재미있었고, 경품 추첨도 해서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말하였다.
유승룡 교장은 “교사, 학부모, 학생이 모두 행복해지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오늘도 서로의 마음 문을 활짝 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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