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경로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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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경로행사 풍성
  • 보은신문
  • 승인 2001.05.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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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사협회 경로잔치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군내 곳곳에서 퇴색돼가는 경로효친사상 고취와 지역주민들의 화합을 다지는 경로잔치가 풍성하게 열리고 있다.

수한면 자원봉사센터 경로위안잔치 


수한면 자원봉사센터(회장 양석자)에서는 지난 3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면내 독거노인 10여명을 초청, 오비식당에서 중식을 제공하고 목욕 및 선물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탄부면 자원봉사센터 경로잔치 

탄부면 자원봉사센터(회장 곽영숙)와 회북면 자원봉사센터(회장 임순자) 회원들은 지난 7일 면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정 10명을 초청, 동서가든과 피반령가든에서 카네이션 꽃을 달아드리고 미리 준비한 떡과 음료 등 음식 대접과 중식을 제공하고 옷과 시장바구니 가방 등 선물을 전달하고 위로 격려했다.


구병산 적십자 봉사회 경로잔치 

구병산적십자봉사회(회장 김종례) 회원들은 지난 7일 면내 독거노인 30여명을 초청, 성실정육점·식당에서 삼겹살, 과일 등 음식대접과 함께 중식을 제공하고 선물을 전달하는 등 노인분들을 위로했다.

구병산적십자봉사회는 평소에도 궂은 일을 도맡아 하면서 지역발전에 숨은 힘을 보태고 있으며, 음성꽃동네 봉사활동도 정기적으로 전개하는 등 따뜻한 봉사를 펼치고 있다.


관기초교, 지역 화합 체육대회 열어

지난 7일 관기초교에서는 지역 주민 화합을 다지는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청백군으로 나누지 않고 면지역을 4개로 나누어 이웃마을 주민들과 학생들이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바쁜 일과속에서 운동회에 참가한 한 주민은 “어린이들의 뛰고, 달리는 모습을 보니 나도 학생이 된 기분이다”라며 “이웃 주민들과 농사에 관한 많은 정보를 교환 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고 말했다.


회남초교, 민속놀이 행사 가져 

지난 8일 회남초교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전통놀이를 몸소 체험하는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전학생 30여명이 두팀으로 나누어 투호놀이, 재기차기, 줄넘기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펼치며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한 어린이는 “투호놀이가 무엇인지 몰랐는데 직접 해보니 너무 재미 있었다”며 “아버지한테 활을 만들어달라고 해서 동생에게도 알려 주고, 사촌들이 놀러오면 꼭 같이 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산외초교, 대운동회 개최 

산외초교는 지난 8일 장갑분교에서 대운동회를 개최했다. 학교 관계자는 “산외초교 본교 건물이 가을 완공되기 때문에 가을 대운동회를 개최할 수 없고, 더욱이 어버이 날을 맞이하여 부모님의 은혜를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운동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운동회에 앞서 학생들은 학교를 방문한 학부모들에게 “아버지, 어머니, 고맙습니다”라며 카네이션을 달아주어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다.

또한 틈틈히 익힌 무용 등을 선보여 농사철 바쁜 일과속에서 학교를 찾은 학부모들의 즐거운 웃음을 자아내는 등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외속·내속·산외면 자원봉사센터

외속(회장 최미화)·내속(회장 황명숙)·산외면 자원봉사센터(회장 이용구)는 지난 7일 회원들이 독거노인 각 가정을 방문, 밑반찬과 선물을 전달하고 위로했으며, 삼승면 자원봉사센터(회장 노연호)에서도 지난 9일 면내 독거노인 10여명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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